(서울=포커스뉴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 아파트가 1순위에서 평균 11.6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녹번 1순위 청약결과, 총 2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624명이 신청했다.
특히, 59㎡A의 경우 32가구 모집에 1274명이 몰려 39.8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9㎡A 34대 1 ▲49㎡C 18.5대 1 ▲59㎡B 12대 1 ▲84㎡A 8.26대 1 ▲84㎡B 4.5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9~84㎡ 2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0만원대로 중도금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