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행정자치위원회)은 일일 근무일인 6일 오후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문화보존회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문화보존회 주정원 회장과 고영택 자문위원, 이영관 부회장, 권금득 사무처장 등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울산지역문화보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년 전 발족한 울산지역문화보존회는 중구와 병역지역을 중심으로 병영 3.1 만세운동, 병영성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 한해도 지역문화의 보존과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호근 부의장은 “울산지역문화보존회는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중구를 시작으로 울산 전역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지역문화보존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지역문화 보존에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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