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도부 임기 단축 결정"조국 체제 복귀 수순"

국정/국방 / 진정화 기자 / 2025-08-13 17:48:49
당무위서 현 지도부 임기 단축·전당대회 개최 의결 이달 준비위 구성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8.13 u

[세계타임즈 = 진정화 기자] 조국혁신당은 13일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이를 승인받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당무위 회의 후 취재진에게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2026년 7월까지로 예정된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함에 따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도 개최하게 됐다.

황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개최한다"며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 대의원 선정, 시도당 개편대회 및 대표 최고위원 선출 등을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 ▲ 강력한 정치 개혁 및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 민주 진보 진영의 견고한 연대 ▲ 안정적 지도 체제와 당의 단결 ▲ 당의 미래 정당화를 5대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와 당무위 의결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원들의 승인 받을 예정이다.당이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것은 사면·복권된 조국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를 위한 수순이다.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정기 전당대회 개최 결정은 조 전 대표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이달 안에 구성해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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