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울산 어업인협회의 지지 선언

경제/유통 / 최성룡 기자 / 2024-09-09 17:45:21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울산광역시 어선어업인연합회 강신영 회장은 "부유식 해상생발전은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특히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이를 지지할 것이다. 다만, 해양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의 생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사업대책위원회 박춘수 회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어업인과 지역 사회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단합 모임은 울산광역시와 관련 기관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으로 평가된다. 현재 울산은 산업도시로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지역이지만,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함 로써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을 크게 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산은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나고, 나아가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식 해상풍력 발전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표를 달성하려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국가정책을 반영하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 및 경북 지역의 20여 개 어업인협회 회장 교과역사 앞바다에서 추진중인 부유식해상 풍력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은 울산 동해안에서 약 50~80km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총 발전 용량은 약 6GW에 달하고 최근 참여중인 5개 개발사는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해양수산부 최종 협의를 완료하여 사업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일부 지역 어업인들 사이에서 갈등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번 단합 모임에서 어업인협회 회장들은 상호 협력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어업인들은 지속적인 대화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그리고 정부의 탄소중립에 발맞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 모임은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참석한 어업인협회 회장들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이 어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투명한 정보 공유를요구하면서도,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 어업인협회의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사회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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