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6개 책임의료기관과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1월 7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성과 공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충청남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이 지난 1년간 수행한 필수의료분야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성과 공유와 2부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참석기관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을 필두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과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 핵심 관계자들이 총집결했다.
1부에서는 각 기관의 협력 사업 성과 발표를 증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지역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일차의료 돌봄협력 등 다양한 필수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전담인력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스트레스 해소법’ 강의를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생성형 AI 활용법’ 교육을 통해 행정 및 기획 업무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여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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