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차 시도대표회의 인천 송도에서 개최

인천 / 심하린 / 2025-04-16 13:45:08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와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의회: 옹진군의회, 의장 이의명)는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제264차 시도대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마련됐으며, 지방의회 간 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의결됐다. 또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헌신해온 의원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대표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 각 군·구 의회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 연수구의회 박민협 운영위원장, 남동구의회 유광희 의원, 부평구의회 정유정 의원, 계양구의회 조덕제 의원이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지방의정 현장에서의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의명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인천에서 시도대표 회장님들을 모시고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존재 가치는 소통과 협력에 있으며 오늘 이 자리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 폐광지역 대체산업 조속 촉구 건의안
-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
- 무분별한 주민소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진천–합천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협의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들은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 반영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실제적인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회의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제265차 시도대표회의는 오는 6월 26일 대전광역시군구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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