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역업체 참여 비율 58퍼센트(%)로 구성 ▲공사 기간 45개월 제시… 기술 제안 사항 반영 후 5월 중 계약 체결, 6월 착공 예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 균형발전 핵심 선도 사업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의 낙찰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시설로 지하 5층, 지상 14층과 지상 31층의 복합건물(2개 동)로 건립되며, 지하 1층을 통해 도시철도(사상~하단선) 스마트시티 역사와 연결해 시민 접근성을 극대화한 개방형 공공청사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 도시혁신균형실, 건설본부를 비롯한 16개 기관(부서)이 이전하여 서부산권 행정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특히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일반적인 청사 건립을 넘어서, 1960년대 말부터 형성된 부산 최초의 공단 지역인 사상공단을 재탄생시키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시는 건립 방침 결정 이후부터 타당성 조사와 국토교통부 활성화 구역 지정,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설계 공모, 공사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꼼꼼히 진행해 왔다.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에는 2개 컨소시엄 ▲태영건설 컨소시엄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율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업체가 제출한 기술 제안서 평가를 위해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공동 설명회, 심의위원 현장답사, 기술 검토 회의, 질의 및 답변, 토론회 등 한 달간의 기술 제안서 평가 회의를 거친 후 평가점수 및 적격 여부를 확정하여 부산도시공사로 통보하였고, 부산도시공사에서 기술 점수와 가격 점수를 합산하여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하였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58퍼센트(%)로 법적 기준인 39퍼센트(%)보다 크게 높아 공사비의 지역 내 환류로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지역 인력 고용 증가, 장비‧자재‧운송 등 연관 산업 활성화,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노후 산단 내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도 차례대로 추진 중이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사업비 2,449억 원(국비 1,222, 시비 1,227)을 투입하여 산단 내 주요 도로 4개 노선을 확장하고 근로자가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주차장‧공원 1곳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산단 내 중심 세로축(남북) 도로인 새벽로(L=1,030m, B=20→30m)와 가로축(동서) 도로인 학장초교 남측도로(L=1,590m, B=10→20m) 확장공사가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고, 주차장‧공원(A=9,839㎡)은 올해 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사상공단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 역할을 했던 곳으로 시민분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부산의 자부심이 담긴 공간이다”라며,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시작으로 사상공단을 첨단산업과 행정, 문화가 융합된 미래산업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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