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과 철학의 만남, 시청 들락날락.열린도서관 '생태.인문 프로그램' 운영

부산 / 이용우 / 2025-11-06 11:54:25
◈ 11.12.~12.20. 시청 4층 하늘정원에서 유아․어린이․가족 대상 '하늘정원 생태학습․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 11.6, 11.13. 19:00 시청 3층 열린도서관에서 철학적 사유를 확장하는 성인 대상 '철학 카페: 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 운영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 4층 하늘정원과 3층 열린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위한 생태.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녹색 공간인 하늘정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철학적 사유를 통해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는 인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시청 4층 하늘정원에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 중에 유아.어린이.가족 대상으로 생태학습, 전통놀이 등의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기차놀이, 제기차기, 대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와글와글 골목 놀이터’ ▲환경생태 동화와 만들기 활동이 결합된 ‘생태야, 놀자!’ ▲생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생태 예술체험 ‘나의 정원 속 동물 친구들’ 등이다.

 한편, 시청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늘(6일)과 11월 13일 오후 7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철학 카페: 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 「사라짐의 서가」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 ‘존재와 사라짐’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대담자와 시민이 함께 탐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감성 시작(오프닝) 음악과 진행자 안내 ▲추천(큐레이션) 도서를 중심으로 한 철학 대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철학 토론과 한 줄 평 공유, ▲체험 프로그램 「질문의 책갈피」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openlib/index.do>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성인들에게는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하늘정원과 열린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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