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사천면 노동중리 소재 동림푸드 주식회사(대표 김형익) 직원 15명은 지난 10월 21일(토) 사천면 독거 장애인 권 씨의 집에서 주거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여름 한 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곳이나, 동림푸드 직원들이 주변에 친인척 없이 홀로 사는 대상자가 마음에 걸려 다시 한 번 대상자를 찾아 나선 것이라 의미가 깊었다.
동림푸드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머니, 누나, 형의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찌든 때와 곰팡이를 제거했다. 또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하고, 마당에 무성히 자란 잡풀 등을 제거했고, 회사에서 생산한 된장국 등의 즉석식품과 동림푸드 직원이 집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외식을 잘 할 기회가 없는 권 씨와 함께 외부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동림푸드 직원들은 “권 씨가 누군가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