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문화글판 봄편 게시

부산 / 이용우 / 2025-03-07 08:50:29
◈ 3.8.~5.31.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공정염 씨의 창작 작품 게시
◈ 창작 작품 문안은 '아가가 까르르 웃어요. 엄마의 봄이 왔어요'

▲ 봄편 게시 예정작 (공정염 씨 창작)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8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봄편 문안은 공정염 씨의 창작 문안인 '아가가 까르르 웃어요. 엄마의 봄이 왔어요'다.
 

 지난 1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23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공정염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박혜숙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선별과정에서 “요즘 대두되는 부산의 인구 절벽과 출산 기피 현상에 자극을 주는 봄과 생명의 연결성과 상징성에 중점을 뒀다”라며, “봄은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계절이지만, 이 문구는 단순한 자연의 변화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봄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봄의 기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메시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작은 기쁨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름편 문안 공모는 오는 4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6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