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바른정당 분들, 이제 함께 하자" 연일 구애

정당/국회 / 이채봉 기자 / 2017-04-03 08:41:42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대선 후보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서고 구속까지 밀어부쳤던 좌파와 얼치기좌파 세력들이 우파들의 동정표를 노리고 박 대통령의 사면을 운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경선 후보를 비판했다. 2017.04.02.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3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탄핵으로 밖에 나갔던 바른정당분들 이제 함께 하도록 하자"며 거듭 합당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분가의 원인이 됐던 탄핵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농단이나 탄핵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제가 자유한국당 후보가 됐다"며 "서로가 가졌던 감정도 대선이라는 대의명제 아래 묻어버리자"고 설득했다.


홍 후보는 "우파 대결집으로 새롭고 강력한 신정부를 수립하자"며 "이제 다시 함께 시작하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앞서 지난달 31일 선출된 당일부터 연일 바른정당을 향해 "탄핵으로 원인이 없어졌으니 분당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다시 합당을 촉구하고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