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코스트코, 행정 관여로 ‘오리무중’ 공중에 떠...

전북 / 이정술 기자 / 2023-12-08 09:53:25
‘김진만 보좌관, 뚜렷한 근거 제시하지 않고 언론플레이 진행’
‘행정지원과, 아직 진행되는 것이 없다’
‘도시개발과, 지구단위계획 등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 없다’
▲ 코스트코 전경

[익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익산 코스트코’ 입점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행정이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다.

행정에서는 아무런 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코스트코가 마치 특정 지역에 입점하는 것 같이 익산시가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김진만(4급, 서기관) 보좌관은 6일(수)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코스트코 입주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설날 정도에 개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현재 토지주가 지구단위계획을 신청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달 중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접수가 되면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절차가 끝나면 토지주와 코스트코가 토지에 대한 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 A모씨는 “토지주와 코스트코가 계약 없이 지구단위계획을 먼저 해주고, 나중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토지주는 엄청난 이익과 특혜를 받는다”며 “이러한 상황을 알고 절차를 진행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귀띔했다.

또다른 시민 B모씨는 “공장부지를 지구단위계획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전주 대한방직 자리 공장부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는 절차와 마찬가지로 익산시도 그런 경우다. 익산시도 전주와 같이 절대로 허가해 줘서는 안된다. TF팀을 해체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익산시는 ‘왕궁물류단지’에 들어설 예정이였던 코스트코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왕궁물류단지가 ‘PF(Project Financing)’ 등 어려운 사정을 틈타 익산시 공무원(4급 보죄관)이 주동, 특정 지역으로 사업을 유치하고 있는 것이다.

민간기업끼리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행정이 개입해 기업이 도산 위기에 빠진 것이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유치를 위해 행정지원과 시정계에 ‘TF(Task Force)’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과 도시계획계는 현재까지 아무런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지구단위계획 신청이 들어오면 절차를 검토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익산시 특정 지역에 유치하려고 하는 코스트코는 왕궁물류단지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행정이 끼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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