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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NHN엔터테인먼트는 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KG그룹과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을 협의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업계 사이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KG그룹과 손잡고 한국 맥도날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KG그룹과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맥도날드의 400여 점포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등 시너지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KG그룹의 계열법인인 KG이니시스의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등을 접목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하면 NHN엔터테인먼트 결제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불거질 수 있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우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코 가맹점 확대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맥도날드 인수시 경쟁사의 결제 시스템에는 들어가기 힘들다는 점은 오히려 부정적이다"라고 지적했다.NHN엔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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