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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서기 하는 시민들 |
(서울=포커스뉴스) 20일 오전 8시 28분쯤 왕십리역 방향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이 강남구청역에서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전동열차가 출력 부족으로 멈췄다"며 "승객들을 내리게 하고 다음 열차로 환승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역에서 멈춘 열차는 차고지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같은 이유로 또 멈췄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숲에서 왕십리역 사이에 멈춰선 열차는 현재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고 말했다.
일부 승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근길 불편을 호소했다.
트위터 ID @de**** sms "압구정오데오역에서 서울숲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
ID @and*****는 "분당선 고장이라 8호선을 탔다"며 "복정에서 사람들이 분당선 환승하려고 내리는데 안내방송 정도는 해줘야 아닌가"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ID @i0****는 "분당선 맨날 고장이냐"며 "지각하고 힘들다"고 푸념했다.서울 신반포로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2015.09.2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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