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일본에서는 자동차 연료 덜 쓰기로 연결돼

지구촌소식 / 편집국 / 2016-03-31 16:18:15
지난해 가계의 평균 자동차 연료비 전년보다 14만원 감소<br />
전기차와 소형차 등이 늘고 노인 많아지면서 운전을 덜 해

(서울=포커스뉴스) 저유가로 초래된 휘발유 값 하락이라는 횡재를 틈타 더 큰 자동차를 사고 더 많이 운전하는 미국인들과 달리 일본인들은 자동차 연료 값이 2014년의 최고치에서 3분의 1이나 떨어졌는데도 연료를 덜 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일본 가계는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때문에 2015년 자동차 연료비를 전년보다 평균 1만3350엔(약 14만원) 덜 지출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 초(超) 고효율 소형 승용차가 이런 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일본의 인구통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가 줄고 노인이 늘면서 사람들이 운전을 덜 하고 있다.

도쿄 ‘모건 스탠리 MUFG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펠드먼에 따르면 이런 모든 것이 일본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와 어우러져 운전 감소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온다.(Photo by Junko Kimura/Getty Images)2016.03.3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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