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은 등 7개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도입 '시동'

증권/주식·펀드·채권 / 편집국 / 2016-03-30 15:17:46
30일 사용자협외회 탈퇴<br />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불이익 안 받으려면 도입해야"
△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 주재하는 송언석 차관

(서울=포커스뉴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30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7개 금융공기업이 협의회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탈퇴하는 금융공기업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이다.

7개 금융공기업은 각 노조와 개별 협상을 통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공기업들의 탈퇴가 예상됐다.

금융공기업들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와 산별교섭은 시한을 예측하기 힘들다"며 "기한내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라고 탈퇴 이유를 전했다.(세종=포커스뉴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2월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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