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동문고등학교(교장 전경희)는 2023년 12월 6일(수) 교육부 주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학업중단예방및대안교육지원센터 주관의 ‘2023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문고는‘GO! 인사이드 2023 학업중단 위기학생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부적응 ▲기초학력 부족 및 학업 어려움 ▲우울 불안 등 정서문제가 학업중단 3대 위기 요인임을 파악하고, 요인별 맞춤형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학업중단 예방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으로서 교내 대안교실인 ‘동문힐링클래스 GO! 인사이드’를 운영해 학업중단 위험군 학생들의 정서안정·대인관계 증진 등을 지원했다. 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채움교실’을 통해 선생님들이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했으며, ‘자기경영학교’, ‘2023 두드림 멀티스포츠반’등 다양한 요인별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문고는 학업중단의 위기요인을 상세히 파악하고, 요인별 맞춤형 위기관리를 통해, 학업중단 학생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전경희 교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사랑과 열정을 쏟아주신선생님들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고, 따뜻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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