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서소민 기자]현재 대한민국 땅에는 40여개의 소녀상들이 있다.
올해는 목포와 부산에서 소녀상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 초량동 일본 영사관앞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 중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부산 대학생과 단체들의 협력으로 8.15 광복절에 맞춰 세울 예정이었지만 한일협상으로 인해 그 계획을 실현하기 어려워졌다.
최근 논란이 된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은 작년 12월 28일 피해자의 동의없이 타결되었다.
10억엔 보상과 소녀상 철거라는 협상의 결과물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더 이상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직접 나서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펀딩으로 기금을 모아 제작한 위안부 영화 '귀향'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언제 끝이 날 지 모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속시원하게 해결될 그 날이 속히 오기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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