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도후원회 회장 및 원창묵 원주시장 등 내외빈 참석
[원주시=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후원회장 황인구)는 21일 원주시청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 상반기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과 비좁은 공간에서 살아가던 한부모 가정 아동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위한 주거 안정 자금 및 치과치료가 시급한 아동의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구 강원도후원회 회장 및 곽도영, 박경애 강원도후원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참석했다.
이창수 강원지역본부장은 “도내 후원자분들의 도움을 토대로 아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복지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있다”며, “도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올곧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후원자분들의 바람대로 앞으로도 도에 특성을 고려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원주시 353명의 아동에게 3억 5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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