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오는 12월 12일(수) 14시 , 코리아나 호텔 7층 스테이트 룸(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1-1 / 02-2171-7822)에서“2019 한국여자축구 실업리그(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총 59명이 지원한 이번 드래프트는 별도 선수선발을 진행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7개 구단이 참가하여 신인선수 선발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국가대표 출신 장창(연번51. 세종고려대)을 비롯하여 연령대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남궁예지(연번48. 세종고려대), 심서희(연번7. 울산과학대), 김소은(연번8. 울산과학대), 강태경(연번10. 대전대덕대), 송주아 (연번11. 대전대덕대),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 고베 아이낙에 진출했던 국가대표 출신 최예슬(연번58. 고베아이낙), 광양여고 졸업 후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였던 골키퍼 유망주 김예린(연번59. 호쿠리쿠대(일본)) 등이 지원, 치열한 선발 싸움을 예고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KBSN 스포츠의 신승준, 조은지 아나운서가 MC로 참석하여 치열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드래프트 참가 순서 결정 및 지명 방식.
본 드래프트는 총 두 번에 걸친 추첨으로 드래프트 참가 순서를 결정할 예정이며, 2차 추첨 결과에 따른 순번으로 드래프트 지명에 최종 참가하게 된다.
1차 추첨 : 2018 시즌 성적 순으로 순번 추첨.
2차 추첨 : 1차 추첨 결과 순으로 추첨하여 드래프트 최종 참가순번 결정.
지명 순서는 홀수 라운드(1,3,5,7라운드)는 드래프트 참가 순번(순방향)대로 지명하게 되며, 짝수 라운드(2,4,6,8라운드)는 드래프트 참가 순번 역순(역방향)으로 지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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