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열정으로 물든 정조효공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성료

경기 / 송민수 / 2025-09-22 23:15:59

[화성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정조효공원이 음악과 열정으로 가득 찬 가운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가 20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5주년을 맞아 국내외 뮤지션과 시민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무대로 채워졌다.
 

▲ 20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가수 노브레인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가수 자이언티가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가수 김경호가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첫날인 20일에는 김경호를 비롯해 자이언티,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베트남의 응힛(Nghịch)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인디 아티스트 경연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서는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이젤(EJel) 등 5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인디씬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다다다(DADADA)가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 21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에픽하이가 공연하고 있다
▲ 21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이디오테잎이 공연하고 있다
▲ 21일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호응하고 있다

 

21일에는 에픽하이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숀,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불고기디스코, 일본의 도쿄초기충동, 대만의 DrunkMonk 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석은 스탠딩존, 피크닉존, 파라솔존으로 구성돼, 무대의 열기를 가까이 느끼고 싶은 관람객과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초가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음료(F&B)존과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샘터 정수기 구역’이 운영돼 친환경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초가을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정조효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화성특례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