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현장에 초점,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지역민의 뜻 모으기에 앞장
[대구=세계타임즈 이의수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대구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이틀째인 9. 5(수)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공항추진본부 업무보고와 특위 활동이 종료되는 2020년 6월까지의 특위 주요 활동내용과 일정 등이 담긴 활동계획안이 채택되었다.
공항추진본부 업무보고에서는 군공항(K-2)으로 인한 항공소음 피해 및 소음배상 현황,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상황, 이전부지 선정, 종전부지 개발 기본구상 등에 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날 채택된 특위 활동계획안에는 소통과 협력, 합리적 대안제시와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춘 활동일정 등이 포함되었다.
특위 위원들은 통합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통합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하며, 시에서는 종전부지 개발과 소음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인표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특위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이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최우선 가치는 대구발전과 시민행복임을 잊지 말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대구시의회 제260회 임시회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간담회 개최, 전체의원 설명회, 각종 자료 수집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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