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곝차임즈]최성룡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남지유채꽃축제’가 올해도 경남 창녕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전국 최대 창녕 유채꽃 활짝핀 남지 낙동강 일대에서 18일 '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과 제19회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김대겸 대회장 초정 만찬행사 도 함께 가졌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남 창녕의 유채밭이 노랑 물결로 가득 차면서 남지유채꽃축제, 낙동강 물결 따라 흐드러진 봄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군.기관단체장.출향인사 .유체축제 관계자 초청내빈.등 200여명을 만찬에 초대했다.
이날 김대겸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지유채꽃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부터 약 2주간 이어지는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밭은 4월 중순 현재 만개 상태를 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상춘객들이 이곳 남지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만 평 이상에 달하는 넓은 들판이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이면서, 봄바람과 함께 유채 향기가 퍼지는 광경은 도심에서는 느끼기 힘든 자연의 정취를 선사하면서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꽃과 강, 그리고 하늘이 어우러진 자연 풍경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명소로 자리잡아 이제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 야간조명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해진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존도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낙동강 유채꽃 열차 체험은 축제의 인기 코스로, 유채꽃밭을 천천히 가로지르며 사진 촬영과 함께 색다른 감상을 제공하고 있다.
남지유채꽃축제의 장점은 단순히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축제가 열리는 창녕군은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당일치기 여행은 물론 1박 2일 코스로도 적합하다. 특히 축제장 인근 숙박업소와 식당들도 봄맞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현지 자치단체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주차장 확대, 안전 요원 배치 등 교통 및 안전 대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므로, 평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면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라고 축제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제19회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김대겸 대회장 초정 만찬행사에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통일미래14기 강명상 회장외 동기들이 참석한운데 수 많은 초청인사 가운데 ‘육영수재단’ 박근영 이사장이 참석하여 눈낄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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