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14일 제386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먼저, 청주시 가경동 소재 경덕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시행중인 온라인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학사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의원들은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프로그램과 사업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 상처 극복을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교별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적 피로도가 높을 것이다”며, “교육위원회에서는 아이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안정된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