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전남전서 시즌 첫 승 도전…1만 관중 열기 속 반전 노린다!

경기 / 송민수 기자 / 2026-04-03 21:01:08
상승세 경기력에 다채로운 팬 이벤트 더해 ‘특별한 홈경기’ 예고

 

▲용인FC 홈그라운드 미르스타디움 풍경.(사진=용인FC)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용인FC가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기력과 뜨거운 홈 관중 열기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4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26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천안시티FC와 2-2로 비긴 이후 5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안정된 수비 조직력과 한층 짜임새 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홈경기 흥행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 3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세 차례 홈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1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신생팀임에도 빠르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남전은 시즌 초반 흐름을 뒤집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구단은 경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경기장 일대에서는 장외 이벤트가 펼쳐진다. ‘미르 ESG 퀴즈’에서는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어 일정 점수를 넘긴 참가자에게 용인FC 로고가 새겨진 리유저블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4인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용!꼬치의 달인’ 이벤트에서는 미션을 가장 빠르게 완료한 참가자에게 포토부스 이용권이 제공된다.

경기 당일 운영되는 KODAK 포토부스도 눈길을 끈다. 홈 관중을 위한 2개 부스와 원정 관중을 위한 1개 부스가 마련되며, 홈 팬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원정 팬은 티켓 인증을 통해 이용권을 받을 수 있어 경기장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장내 행사 역시 풍성하다. 경기 전에는 용인FC 치어리더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지난 3월 29일 열린 제2회 용인FC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상현W’와 ‘유투고 레이디스’가 참석해 홈경기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용인FC U-12 팀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에어뱅크와의 스폰서십 조인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협약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가수 권도연의 축하 공연과 함께 관중 참여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어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중 3명에게 다보스병원 건강검진권이 제공되며, 가족, 연인 관중을 위한 ‘용인 키스타임’ 이벤트에서는 자드넷 피오니 핸드크림&핸드워시 파우치 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FC 관중석의 홈팬들의 열띤 응원 모습.(사진=용인FC)
용인FC는 선수단의 강한 의지와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이번 홈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한층 특별한 매치데이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과연 용인FC가 홈 팬들과 함께 시즌 첫 승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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