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2월 8일~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6'가 개최됐다.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모토로 2023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매회 평균 3만명 이상의 모객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서브컬처 행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리에 진행되어 온 ‘2차 창작 크리에이터 마켓’과 ‘무대 공연’을 더욱 확장시키는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개최되어 온 ‘동방 프로젝트’ 온리 이벤트 ‘봉래제’와 협력하여 동일 전시장을 함께 활용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동방 프로젝트는 1인 개발 인디 게임에서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IP이다. 2차 창작에 관대한 정책을 통해 시리즈가 시작된지 30년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전 세계의 개인, 기업들에서 게임, 도서, 음악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동방 프로젝트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는 화환이 제1전시장에 입구부근에 놓여져 눈길을 끌었다.
기업 부스로 참여하는 ‘동방 탄막 카구라 판타지아 로스트’의 특별 게스트로 동방 프로젝트의 원작자 ‘ZUN’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ZUN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동방 프로젝트 팬덤을 넘어선 서브컬처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