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11일(화)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3월 9일 열린 본회의에서 도의원 3명, 재무관리경험가 4명, 공인회계·세무사 3명 등 총 10명의 재정 및 회계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경남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19일까지 경상남도지사 및 경상남도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검사를 통해 결산검사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김진부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도민들의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결산검사에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지사와 경상남도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도의회는 6월 열릴 예정인 제405회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승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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