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종목 선택과 여교직원, 소규모 학교에 최대한 출전 기회 제공
◦ 시흥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 자리매김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5일 배곧해솔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시흥시 교직원 배구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는 건강한 시흥교육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1학기 배드민턴 대회에 이어 2학기에 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초중등 총 18개 학교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학교마다 특색있는 응원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경쟁보다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양한 교직원들의 참여를 권장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 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자 교직원들의 의무참여 규칙을 추가하였고 소규모 학교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인근 학교와 연합하여 혼합팀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하여 시흥 관내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조별 예선 리그 운영에 있어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 없는 방과후 시간에 리그를 진행하여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었다.
대회에 참여한 배곧해솔초 박명옥 교장은“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함께 연습하고 응원하며 교직원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코로나 팬데믹으로 차갑게 식었던 학교 현장의 교류와 화합의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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