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감리교회,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종교 / 이현진 기자 / 2017-03-29 20:24:15

[진천=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화3길 7에 소재한 진천감리교회(이찬우 목사)에서는 오는 4월 1일 10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100주년 기념예배 외에도 장애인 초청행사, 본 교회 교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성지순례행사, 주민 및 지방교회 초청 경축 음악회, 해외 개척교회 준공예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4월 1일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예배는 1부 순수기념예배, 2부 100주년 상징물 제막, 타임캡슐 봉인,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임캡슐에는 역대 담임목사 명단 등 교회의 역사기록물과 청소년의 나의 30년 후 모습 외 21개의 교회관련 엄선된 자료들이 봉인되며 30년이 지난 2047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장애인 초청 섬김 행사는 5월 2일 11시에 본당에서 진천군 장애인 복지관과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200명 정도를 초청하여 국악공연, 색소폰 연주로 위로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내 성지 순례 행사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1박 2일 시행하며 4월중에 대상지 물색 및 현지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과 한국과 세계를 예수의 마을로 만들자는 교회의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중국 곤명 홍토성교회 입당예배는 5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민 및 지방교회 초청 경축음악회는 6월중에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할 계획이다.

 

한편 1917년 4월 1일 믿음의 불모지인 진천에 믿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진천교회는 2년 뒤인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과 국가의 위기에 동참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진천지방 23개 교회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온 진천교회는 지금도 국외 교회와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봉사, 택시운전기사 간식 봉사, 가을철 김장 봉사,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섬김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0년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100년의 초석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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