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충청북도의원, ‘코로나로 힘든 시기, 우선 돌봐야 할 곳은 바로 여기’

충북 / 이현진 기자 / 2021-01-19 20:16:33
- 코로나19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 필요
- 원격수업으로 교육격차가 발생, 도교육청 차원의 일률적 대책 마련 시급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식(청주7) 의원은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충북도의 정책방향에 대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했다.

 

이상식 의원은 “충북의 소상공인은 20만명이 넘고 이는 전국대비 3.2%에 해당되는데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규모는 약 4,600억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정비용은 임대료, 인건비, 각종 세금으로 이에 대해 중앙정부와 금융권에서 상환유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충북형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는 실직적인 소비 진작과 서민경제에 기여해 충북경제 전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내 농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는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 차별받으며 비닐하우스나 녹슨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재래식 이동용 화장실 사용 등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합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코르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하는데 이로 인해 학업성취도가 저하되고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학교급식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급식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의원은 “교육청 차원의 일률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집행기관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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