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이천시의회 김재헌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부문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한 이번 수상은,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현장 의정, 주민 소통 등 지방의회 의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할 전반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보여준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재헌 의원은 제8대 이천시의회 전‧후반기 부의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천적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통해 사회적 단절로 고립된 청년층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이천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와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로 노년층의 이동권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이천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마련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세대 간 균형 있는 복지 기반을 확대했다.
이와 같은 조례들은 세대별 요구를 세심히 반영하면서도,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김 의원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등 여러 교육 관련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이끌며,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재헌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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