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조례 및 정책 마련 시급”

울산 / 이호근 / 2018-10-04 19:56:51
시의회 윤덕권 행자위원장 등, 감정노동자 근무여건 개선 간담회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감정 노동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 및 손종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등 감정노동 업무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애로 사항 청취 및 의견 교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방 관계 공무원은 “감정노동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아직 감정노동자의 근무여건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구급대원 부족으로 욕설·폭언 등에 노출된 직원이 곧바로 출동하여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3일간 휴식시간 제공, 힐링교육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나 예산 지원 등의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종학 의원은 소방 관계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감정노동자 관련 예산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사전적 예방 강화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매뉴얼 마련 등을 위한 의견 수렴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덕권 위원장은 “감정노동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울산시의회에서도 관계 공무원과의 지속적인 간담회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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