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서초, 2023학년도 늘봄학교 시범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 통합 제공하여 학생성장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
◦ 방학 중 정왕사회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늘봄학교 운영
◦ 지역자원연계 시흥형 늘봄학교 모델로서 의미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은 이번 여름방학기간(7.20.~9.8.)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서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 밀집교로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 맞벌이 가정 학생으로 돌봄서비스 수요가 많은 곳이다.
보육중심의 돌봄교실을 넘어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강화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3월 한달동안 1학년의 학교적응을 돕는 에듀케어 프로그램, 테블릿을 활용한 ‘토도원 도입’, 놀이국어와 놀이수학‘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만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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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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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더프로그램 토도원 |
시흥형 늘봄학교 모델 중 하나인 지역연계 늘봄학교를 방학 중 운영한다.
방학 중 대규모 공사로인해 학교 출입이 전면통제되어 늘봄학교 운영이 불가능했으나 학부모 간담회,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운영방안을 마련하였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의 도서실과 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학교와 마을이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협력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냈다.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학부모는 “늘봄학교가 운영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을 더 즐거워한다”면서 “방학 중에 늘봄학교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가 나서서 아이들을 위해 방법을 찾아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군서초등학교 유영준 교장은 “우리 지역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면서 “ 이러한 전통이 계속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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