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진검승부가 인천에서 펼쳐졌다.
인천시는 8월 12~13일 송도컨벤시아 전시3홀에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를 열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총상금 3,000만원이 걸혔다.
행사는 전(前)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했으며,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됐다.
또한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돼었다.
유명 코스프레어인 야살,나리땅,리브,쫑긋(일),즈린,쉐이드(토)가 나와서 코스프레를 해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 10여종의 경품을 주며 포스터 상단 QR코드나 URL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 및 게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게임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