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변인은 「시장」이 아닌 「시정」을 대변하라

서울 / 이장성 / 2021-11-05 19:32:12
-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시장」 관련 언론사 대응
-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 중심의 언론 대응과 올바른 언론관 요청

 

[서울=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11월 4일(목)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 대변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대변인실의 서울시 정책이 아닌 서울 시장에 치우친 언론사 대응을 지적했다.

 

 제출된 서울시 대변인실의 ‘온라인 매체 부정 왜곡 보도 대응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2건, 2020년 29건, 2021년 36건(9.30일 기준)으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급격하게 서울 시장 관련 언론사 보도에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대변인실은 지난 4월 21일 A매체의 기사 제목인 “오락가락 ‘오세훈표 재건축’…”을 ‘규제 완화–집값 안정’ 오세훈의 두 마리 토끼잡기 가능한가?“로 제목 수정요청하는가 하면, 5월 6일 B매체의 기사제목인 “오세훈 요양센터 비대면 면회 코미디…”를 “오세훈 요양센터 비매면 면회 웃픈 상황…”으로 언론사에 의미없는 단어 순화를 요청했다.

 

 또한 5월 24일 C언론사 기사제목 “참 한가한 오세훈…사실상 이준석 지지선언”을 ‘한가한’이라는 단어를 뺄 것을 요청하였다. 대변인실의 이와 유사한 언론사 조치내용은 수십 건에 달한다.

 

 오한아 의원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대변인실의 주요보도 대응과 조치는 시장 중심의 내용이었다.”라며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언론사에게 시장에 대한 기사제목 단어순화 요청을 하게 되면 언론사 길들이기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 대변인실은 시장 심기 관리하는 부서가 아니며, 시장이 아닌 시정보도 대응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오 의원은 “대변인실에서 손댈 수 있는 언론사 광고비를 조정하는 뉘앙스는 지양해야 한다.”라며 “대변인실이 고칠 것 고치고 아닌 건 아닌 것이라 할 수 있는 민주적 언론관을 갖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책 전달을 위한 시정 보도 중심 대변인 조직이 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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