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훈련 복귀…레알 마드리드전 출전하나

세계타임즈 / 한국청소년방송 / 2015-11-17 19:26:16
△ <바르셀로나/스페인=게티/포커스뉴스>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9월26일 오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라스 말파스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서울=포커스뉴스) 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메시는 부상으로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레알과 원정으로 12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11라운드까지 승점 27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하면 레알이 27점을 획득해 승점차가 사라지게 된다.

 

바르셀로나가 단독 1위 질주를 위해서는 메시가 복귀해서 공격에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한다.

 

메시는 17일 오후 열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해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9월26일 오후에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뒤 현재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당한 무릎 부상으로 메시는 두 달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까지 완벽하게 소화함에 따라 레알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메시의 복귀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이반 라키티치와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라키티치는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했고, 테어 슈테겐은 치아 수술로 인해 역시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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