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김종식 수석부회장은(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마산지회 국민소통위원장)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여성 리더가 전하는 남북 감성 소통 콘서트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선화)의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 정영노 경남부의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 등을 비롯한 자문위원 70명, 탈북민 15명, 창원모범 시민 15명을 초청해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부 “통일 토크콘서트” 와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탈북민 연주자의 북한 전통악기 소해금 연주”“탈북 가수의 무대를 통해 남북이 문화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정선화 여성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감성적 언어로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고, 단순한 담론을 넘어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통일 접근 방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남북이 함께 평화 공존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으며, 김종식 창원교도소 수석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탈북민과 함께 통일 기반을 다져 나갔으면 하는 말을 전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