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의장단은 10월 30일 오후, 전남 백양관광호텔에서 2020년 제5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 17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건의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및 시행령 일부개정 촉구 △「수소충전소 운영비 지원 및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 완화」건의안 등을 심의했다.
1991년 발족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등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온 지방 4대 협의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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