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금 관련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전북 / 신승민 기자 / 2024-12-30 19:12:11
- 시, 세금 고민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상담 지원
- 지난 2016년 첫 시행 이후 누적 1700여 건의 마을세무사 상담실적 기록

[전주시=세계타임즈 신승민 기자] 전주시민들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렵더라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 건수가 누적 1700여 건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과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와 민원콜센터 등에서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렵거나 납세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제도인 만큼 5억 원 이상의 재산보유자나 일정 소득 이상의 사업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은시문 전주시 세정과장은 “내년에는 고령화 여건을 고려해 세금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도 함께 상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