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1일 ‘제6차 동구미래세대상생협의체 정주환경 분야 커뮤니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동구를 위한 정주환경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동구미래세대상생협의체 정주환경 분야 민간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주거‧교육‧환경‧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머물고 싶은 삶터, 함께 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공터를 활용한 골목 주차장 조성 ▲전선 지중화 및 노후 상하수관 교체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식장산 숲체험센터 운영 ▲산내동 빈집을 활용한 공유공간 조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주민과 함께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모두가 머물고 싶은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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