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교통정책 소통창구 역할 강조, 교육프로그램 수시 업그레이드 필요 -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갑상)는 11. 19(화)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을 직접 찾아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감사에서는 교통연수원이 운수종사자들의 소통창구임을 강조하고,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나 자체감사 등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은 어린이 교통랜드 예산과 교육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짚어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교육이 반복적이면서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의원은 반복되는 교통연수원 회계 및 계약분야 감사 지적사항들을 언급하면서 향후 유사한 지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무교육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택시감차로 인한 택시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불친절 민원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므로 운수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원규 의원은 항상 지적되면서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운수종사자 서비스 교육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운수업체 경영자들과 함께 택시감차 등과 같은 대구시 교통정책 및 관련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했다. 아울러 교통연수원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전 및 시설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황순자 의원은 새롭게 추진되는 교통정책들과 관련해 연수원이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하는 등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했다.
김성태 의원은 택시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택시서비스 개선과 시민불편 해결을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이므로 신뢰성 확보방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하고, 교통정책 및 교통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운수종사자 분야별 교육 및 어린이 교통랜드 교통안전 체험교육 등이 수시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