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타임즈 김종운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9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표학) 및 한국전력공사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성철)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내 충전기 설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도내 공동주택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들이 상당수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충전기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우리나라 주거안정과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LH 및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LH 제주지역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중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금년내 5개단지에 이동형 충전기 인프라 구축(수요에 관계없이 LH자체사업으로 추진)을 완료하고 ‘16년 구축예정(LH 임대) : 화북3, 정든1, 정든3, 삼화1, 삼화3 내년까지 LH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내 모든 임대 공동주택(15개단지 8천세대)에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마무리 하게 된다.
주요 협력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주택에 대하여 다양한 충전시설(급속, 완속, 이동형, 소켓형 등) 보급·이용·활성화에 협력 LH는 공동주택내 충전시설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입주민이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을 마련 한전은 제주도내 공동주택 충전시설의 원활한 구축·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기술컨설팅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을 계기로 도내 공동주택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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