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순)는 10일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노년층 대상 교통안전 수칙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폭염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이 실제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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