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핫뉴스]제주도 태풍“차바”피해복구 지원에 제주도청 공무원 앞장

제주 / 김종운 / 2016-10-13 17:42:35

[제주=세계타임즈 김종운기자]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하여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제18호 태풍 “차바”가 내습한 지난 5일부터 제주도에서는 도청 전 부서별로 읍면동 지역담당을 지정하여 직원 200여명이 현장에 나가 피해상황 등 파악하고 가로수 정비 등 시급하게 처리할 사항을 지원하였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태풍피해가 많고 인력이 부족한 한림읍, 구좌읍, 용담2동, 삼양동, 이호동, 도두동 등 제주시 8개 읍·동 지역 피해복구 현장 지원을 위하여 제주도청 산하 공무원 4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자원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하여 태풍피해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태풍피해 현장에 자원봉사자 6천여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피해복구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태풍 피해에 도민들의 불편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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