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은 지난 12일(목) 장수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비지원을 위한 기부금 1,400만원을 ‘장수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경주마 생산농가의 교배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전라북도 장수군에 개장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개장 이래 해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실시, 장수군 내 250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사업을 12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이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35명의 아동들을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의 학원비를 지원한다.
김영진 목장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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