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KB스타즈에 이어 신한은행 잡고 시즌 두번째 연승…해피 크리스마스

세계타임즈 / 전형득 / 2015-12-25 1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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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KDB생명 이경은이 25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점프슛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여자농구연맹>

 

[세계타임즈 전형득 기자]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이 연패를 끊고 부담을 털은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KDB생명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5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모처럼 연승을 달리며 4승13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번째 연승이다. 공교롭게 상대도 KB스타즈-신한은행으로 똑같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9승7패를 기록했다.

 

KDB생명 선수들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연패 당시 위축된 모습없이 상대 추격에도 플레이 하나하나에 자신감을 보였다. KDB생명은 지난 23일 KB스타즈를 꺾고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3쿼터 갈렸다. 30-30으로 맞선 3쿼터에서 KDB생명은 외국인선수 플레넷 피어슨(25득점 8리바운드)이 골밑을 지켜낸 가운데 이경은(17득점)과 김진영(8득점)의 외곽슛이 살아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KDB생명의 적극적인 수비에 신한은행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시간에 쫓겨 던진 외곽슛 정확도가 떨어져 점수차는 벌어졌다. 3쿼터 종료 시 KDB생명은 51-40으로 11점을 앞섰다.

 

이 점수가 그대로 이어졌다. 4쿼터 초반 KDB생명은 김단비와 신정자를 앞세운 신한은행의 추격에 주춤했지만 이내 조직력을 정비했다. 이경은이 침착하게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연패 당시 보여줬던 범실이나 불안한 패스나 슈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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