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2016년 공동주택 종량제(RFID)

세계타임즈 / 손권일 / 2015-11-28 17:08:54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용량초과로 음식물 쓰레기 대란 예상

△광주시 서구가 음식물자원화시설 용량초과로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대책 마련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광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용량초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13년 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RFID)를 59개 단지 25,347세대에 436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에 30여 개단지 20,000세대에 300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단지별로 수거해 처리비용을 세대수 별로 나눠 지불해 왔으나 쓰레기 배출 시마다 세대별로 고유식별번호(RFID)를 인식해 배출하는 방식인 종량제 기기 시행 후 30% 이상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종량제 기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한 주민은 "기기 설치 전에는 우리 집이 어느 정도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지 인식하지 못했지만 설치 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지 인식하지 못했지만 설치 후에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바로 확인되어 최대한 물기도 제거하고 주의를 기울여 버리게 된다."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6년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12월 15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니 참여하지 않은 공동주택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서구가 주민 스스로의 참여로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살려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성인 1인당 1일 50g 줄이기 공익운동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처리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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