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 중구 존치를 위한 대책 강구

울산 / 이호근 / 2019-01-07 17:06:28
고호근 부의장, 울산고 이전 공론화 대책 협의 간담회 개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은 오전 11시,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고 총동문회 (전)회장(이용식 외)등 15명을 초청하여 울산고 이전 공론화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동절기 비회기중 고호근 부의장의 일일당직 근무일에 울산고 총동문회 임원, 주민대표, 교육청 관계자, 중구청 관계자,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울산고 이전에 따른 대책을 공론화하여 주민의 소리와 행정 관계자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식 총동문회 전회장은 “울산고 이전이 가시화됐다. 현 여건상으로 봐서는 중구에 남아 명문고로 거듭되길 바란다”며, “울산고 졸업생 한사람으로서 울산고 이전에 따른 제반사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명일식 중구주민자치위원장은 “북구로 이전은 이해가 안 된다. 중구 지역에 대체부지를 강구하고 있으니, 북구이전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등 참석자들은 울산고 북구 이전 반대에 대한 공론화 과정에 힘을 보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종섭 의원은 울산고 이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학교총량제, 중장기계획에 대해 문의하고, 울산고 대체부지 확보에 따른 사항 등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질의하였으며, 윤정록 의원은 교육청은 학교 우선과 역사를 존중하는 신중한 행정 운영을 당부했다. 

 

고호근 부의장은 “울산고 북구 이전을 막기 위해선 울산고총동창회, 중구 주민과 함께 울산고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청의 행정사항을 철회할 것을 강력요구하고, 조만간 노옥희 교육감, 울산고 재단 관계자 방문 등 행정적인 절차에 들어갈 것이며, 울산고 중구 존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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