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간 시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에서 4등급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실질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은 이후 청렴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교육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홍보·예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정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이번 청렴도 향상의 가장 큰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전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2등급 성과를 발판 삼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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