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사업대상 확대, 창원·통영·김해·양산 4개 시에서 맞춤형 지원 추진
- 발굴부터 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체계 구축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창원, 통영, 김해, 양산 등 4개 시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2024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창원시와 통영시에서 도 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립·은둔 청년 67명을 발굴하고 상담과 사례관리를 430회 지원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인식 개선 특강 등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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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희망포럼 전경('25.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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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희망포럼 전경('25.9월) |
올해는 전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시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개개인의 고립·은둔 정도와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년 간의 고립·은둔 생활을 극복한 안현수 씨(제1회 경남 청년 성장 스토리 콘테스트 수상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고립·은둔 청년의 관점에서 자문을 받았다.
우선 온라인 기반 신청 창구를 마련해 외부 접촉이 어려운 고립·은둔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협력망을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척도 검사를 통해 대상자 유형을 구분한 뒤 개인별 전문 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이후 예술 활동,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 회복을 돕고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족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년 이해 교육과 가족 캠프를 운영해 가정 내 갈등을 완화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립·은둔 극복 사례를 공유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나선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일 경험 지원과 취업 유관기관 연계 등을 통해 사회 복귀의 연착륙을 도울 예정이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들이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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